감사원, 조달청 부적정 입찰로 영일만항 공사 지연_게임은 돈을 벌_krvip

감사원, 조달청 부적정 입찰로 영일만항 공사 지연_누가 농장에서 이겨야 할까_krvip

국책사업인 경북 포항 영일만항 남 방파제 축조공사가 조달청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로 장기간 지연되면서 49억여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감사원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국회의 요구에 따라 업무 전반을 감사한 결과 조달청이 공사 입찰 업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법제처의 법령해석이나 법률자문을 구하지 않아 탈락 업체로부터 6차례 걸쳐 소송을 당했고, 그 결과 1년 9개월간 공사가 지연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물가변동에 따른 설계변경, 유지관리 비용 등으로 49억여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등 항만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