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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용 햅쌀이 9월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추석이 1976년이후 38년만에 가장 이르지만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급한 조생종 벼의 작황과 기상상황 등을 고려할 때 햅쌀로 지은 밥과 송편을 차례상에 올리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햅쌀 수요가 4만5천t 가량됐는데 올해 조생종 벼의 경작 면적이 늘어났기 때문에 추석용 햅쌀 공급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장마만 그치면 조생종 벼 수확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농진청은 예상했다. 농진청은 25일 전북 부안군의 한 농가에서 지역 관계자와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추석용으로 출하할 햅쌀인 '조평벼' 수확 연시회를 할 예정이다. 농진청 이점호 과장은 "조생종 중 가장 많이 재배되는 운광벼에 대한 수확이 남부지역에서 다음 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건조, 도정, 유통 과정을 고려하면 9월1일부터 본격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조생종 벼는 이른 추석에도 햅쌀을 출하할 수 있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