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토 내 군사훈련 주권국가로서 권리”_베토 카레로가 위치한 도시_krvip
<앵커 멘트>
이번에는 워싱턴 가보겠습니다.
최규식 특파원, 이번 훈련 내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던 미국.
반응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번 훈련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시종일관 한국과 함께 간다는 것입니다.
명분은 분명합니다.
한국은 주권국가로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영토에서 군사훈련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유엔 안보리에서도 사격 훈련 취소 요구 성명을 추진하는 중국과 러시아에 맞서 이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미군 교관과 자문관 등 20여 명을 참관시킨 건 이같은 미국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보여주는 상징인 셈입니다.
미국은 한국과의 확고한 공조를 과시함으로써 북한은 물론 북한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는 중국에도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