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공장 유치 멕시코 주정부 돌연 재협상 요구_파란색 배경 포커_krvip

기아차공장 유치 멕시코 주정부 돌연 재협상 요구_자본 이득율_krvip

기아자동차의 멕시코 생산 공장이 오는 5월부터 가동될 예정인 가운데, 멕시코 주 정부가 갑자기 공장 인프라 구축과 세금감면 혜택 등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하고 나서 기아차에 비상이 걸렸다.

자동차 업계와 외신보도 등에 따르면 멕시코 누에보레온주(州) 정부는 애초 대대적인 세금 감면 등을 약속하며 기아차 공장을 유치했으나 자동차 양산 시점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기아차에 재협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지 주 정부의 정권교체 때문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2014년 8월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시에 북미 제2공장을 짓기로 하면서 500만㎡의 부지 무상 제공, 5년간 법인세 면제, 각종 인프라 구축 등의 혜택을 약속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