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백화점 특수_온라인으로 가르치고 돈 버는 방법_krvip

가정의 달 백화점 특수_포커 사무실 장식_krvip

홍지수 아나운서 :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은 백화점과 시장 등에서는 명절과 함께 놓칠 수 없는 대목입니다.

따라서 유통업계에서는 기획 상품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과소비가 수그러들면서 보다 실용적이고 실속 있는 상품들을 주로 내놓고 있습니다.

전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복수 기자 :

과소비가 진정되면서 선물에도 알뜰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비용으로 2만원 이하를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만원대의 선물이 어린이날의 주력 상품이 됐습니다.

미술도구를 담을 수 있는 가방에 학용품을 넣은 문구셋트와 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 인형이 만원대의 인기 상품입니다.

알뜰한 분위기를 좀 더 실감할 수 있는 곳은 물물교환 시장입니다.

장난감과 책을 바꿔주고 있는 이곳은 실속파 어머니들에게 관심을 끌었습니다.


오미연 (가정주부) :

서로 갖고 놀던거 가져와서 책으로 교환해 가서 또 갖고 놀고 그러다 보면은 가계에도 여러 가지 도움이 되고 아이들 정서 교육상 좋은 것 같애서 이런 코너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전복수 기자 :

어린이날에 이은 어버이날, 한 유통업체의 설문조사 결과 어버이들은 블라우스와 점퍼 등 옷을 가장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옷과 함께 건강용품과 꽃, 보석 등이 어버이날 선물로 선호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 선물은 3만 원에서 5만 원선이 주력 상품입니다.

과거의 인기 상품이었던 벨트와 스카프 등 잡화류는 어버이들이나 자녀 모두에게 시들해져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을 선물로 하는 실용적인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복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