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찾기에 2천200만원 투입 _코너 베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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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에 사는 한스 코박씨는 2만6천달러(이하 캐나다 달러,약2천200만원)를 들여 집 나간 개를 찾는데 성공했다. 10일 캘거리 선에 따르면 캐나다 토종 래브라도종 4년생인 누렁이 '로코'가 지난 3월 26일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코박씨는 동물보호소를 뒤지고 심령술사에게 까지 물어봤으나 열흘이 지나도록 찾지 못했다. 급해진 코박씨는 현상금 만달러(약850만원)를 걸고 만3천달러(약 천100만원)를 들여 두 신문에 전면광고를 내는 등 2만6천달러를 쓴 뒤 개를 찾았다. 신문에서 현상금이 붙은 광고를 본 한 농부가 지난주말 암캐를 따라와 자기 농장에서 놀고 있는 '로코'를 붙들어 코박씨에게 돌려주고 1만달러의 현상금을 받아간 것이다. 코박씨는 "나는 수표를 주고 개를 찾았다"며 행복해 했고 농부는 "돈이 필요했는데 축복이 내린 것"이라며 돈을 받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