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한국인 2명 피랍 첩보 확인중” _일몰 카지노 시간_krvip

이라크에서 한국인 2명을 납치했다는 현지 무장단체의 주장이 제기돼 정부가 긴급 확인에 나섰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라크 내 '알 지하드'라는 단체가 한국인 2명을 납치했다는 주장을 지난 6일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으나 아직까진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한국인 2명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72시간 안에 철수하지 않으면 인질들에게 알라의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이라크내 교민 현황과 이들의 안전 여부를 긴급 점검 중이며 아직 대사관 등이 파악하고 있는 교민들에 대해서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으며, 무장 단체의 경고 시한이 이미 지난만큼 단순 협박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그러나 무단 입국한 한국인들이 있는지 여부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어제 오후 첩보를 입수한 뒤 즉시 긴급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상황 대처 체제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