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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미국은 군사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지만, 외교적 접근법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미국, 일본의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협의회 회의를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에 외교적 대화를 재개하도록 압박을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회견에서 "북한이 적대 행위를 시작하면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매티스 장관은 "미·일은 북한의 핵 위협 대응을 위한 방위협력을 가속할 것"이라며 "이번 대화를 통해 미·일 동맹은 더욱 확대·심화했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미국에서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일본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이 참가했다.

양국 간 2 2회의는 2015년 4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당초 지난 7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틸러슨 장관의 일정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