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피랍 뒤 정부 대처 중점 조사" _수익성 있는 코드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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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감사원장은 고 김선일 씨가 피랍된 뒤 피살되기까지의 3주간 동안 주 이라크 한국대사관과 외교통상부가 어떻게 인지하고 대처했는지를 중점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윤철 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이를 위해 오는 29일 요르단 지역에 현지 조사반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원장은 또 이번 조사에서 외교부의 업무자세와 교민보호 관리 체계, 관련부처의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P통신과 외교부 직원과의 통화와 관련해서는 외교부의 고위층까지 보고가 안 될 수 있지만 외교부 사무관이 보고하지 않은 것은 위기관리체계에 허점이 있다는 뜻이라며 외교부의 보고 체계에 대해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원장은 이와 함께 외교부와 주 이라크 한국대사관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NSC뿐만 아니라 관련부처를 전부 감사하겠다고 밝혀 이번 조사가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전반에 대한 조사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