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앞바다 전투기 추락…조종사 2명 사망_변형 내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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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던 F5 전투기 한대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3분 쯤 강원도 강릉 공군 기지에서 약 1.8KM 떨어진 동해상에 F5 전투기 한대가 추락했습니다. 공군은 사고 해역에서 전투기를 조종했던 비행대대장 박 모 중령과 정 모 중위가 숨진채 발견됐으며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사고 전투기가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으며 사고 당시 조종사 2명이 비상 탈출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전투기는 오늘 오전 9시 40분 쯤 강릉 기지를 떠나 강원도 태백산 필승 사격장에서 공대지 사격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공군은 김용홍 공군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고 대책 위원회을 구성해 추락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군은 이와 함께 사고 기종인 F5 전투기에 대한 비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지난 3월에도 F5 전투기 2대가 훈련 도중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선자령에 추락해 조종사 3명이 사망했습니다. 공군은 현재 F5 전투기 백 70여대를 운용중이며 이번에 추락한 전투기는 지난 83년 국내 조립 생산된 노후 기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