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대검직원 영장 _오늘 브라질이 승리하는 경우_krvip

서울 지검 형사 4부는 오늘 사건 관계인들간의 합의를 알선해 주고 2천만원을 챙긴 대검찰청 범죄정보담당관실 소속 박 모 계장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박씨의 고향친구인 사채업자 공모씨등 3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1월 폭행 피해를 당한 건축업자 범 모씨와 가해자 김모씨 간에 합의를 알선해주고 범씨가 받은 합의금 8천 500만원 가운데 2천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 공씨등 3명은 합의를 주선해주겠다며 당시 구속됐던 가해자 김씨 가족으로부터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씨는 `중학교 동창인 범씨에게 빌려준 돈을 되돌려 받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