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보협정 추진, 북한 급변사태 등 고려”_남자친구 팁으로 내기_krvip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추진한 배경에는 북한 급변사태 대비와 함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즉 PSI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전후해 북한 권력 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협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PSI에 참가한 국가들은 대량살상무기를 운반하는 의심선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만 협정처럼 제도적으로 보장하면 정보교류의 실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 일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과 관련해 상당기간 논의가 중단될 것으로 본다면서 초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양국뿐만 아니라 정부 내부 협의도 중지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