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통합형 전일제’ 영재교육원 개원 _룰렛 카카오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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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수원에 국내 첫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통합형 전일제' 영재교육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백인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하고 열띤 토론도 벌입니다. 이들 학생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지역 각 중학교 1~2학년에서 선발한 영재들입니다. 그동안 영재교육이 방과후나 방학 등을 이용해 산발적으로 이뤄졌으나 하루종일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학생들은 일주일 가운데 하루를 영재교육원으로 출석해 8시간, 연간 14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습니다. <인터뷰> 배수빈(중2, 수학반) :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을 받는다는 그 자체가 부담도 되지만 큰 행운입니다." 수업은 토의와 토론, 실험 등 과정 중심과 탐사과제 연구 등 체험중심의 심화학습을 통해 영재성 계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춘(경기도교육감) : "우수한 석박사님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줌으로써 학생들의 영재성을 보다 더 일찍 계발하고 찾아내서 키울수 있지 않겠는가..." '통합형 전일제' 영재교육 첫 해인 올해는 수학과 과학반 2학급 30명에 대해 시범운영되고 오는 2010년까지 정보와 미술, 음악, 연극분야로 넓혀 14학급 210명으로 늘어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영재교육의 방식을 다양화하고 교육기관도 대폭 늘려 오는 2010년까지 전체 초.중.고등학생의 1%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백인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