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국민신문고 민원 전년보다 28.5% 폭증”_베트의 딸도 그럴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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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정부민원 창구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한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백18만 5천여 건에 달하며, 이는 2010년과 비교해 28.5%나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익위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증가는 수도권 대도시 개발에 따른 민원 폭증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활발한 논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민원으로는 경기도 광교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만 민원과 KT 2G 서비스 중단에 대한 가입자들의 항의, 그리고 의약외품 입법예고안과 자동차검사제, 영화 도가니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 등이 꼽혔습니다. 국민신문고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정부부처는 경찰청으로 나타났으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