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남부 낙석·침수 등 비 피해 잇따라_인쇄할 빙고 칩_krvip

강원 영서남부 낙석·침수 등 비 피해 잇따라_각 아르헨티나 선수가 벌게 될 금액_krvip

강원 영서지역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와 강천터널 부근 등 3개 구간에서 낙석과 토사가 유출돼 이 지역 영동고속도로 구간에서 4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오전 10시쯤엔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노론리 국도 42호선 한 터널 입구에서 20톤의 토사와 낙석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가, 30분 만에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뒤편 야산에선 물을 머금은 토사 수십 톤이 학교 건물 쪽으로 쏟아지면서 건물 내부에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택과 농경지 침수도 잇따라,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명륜동,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등 주택 20여 채가 침수됐고, 원주시 문막읍 등에서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