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침구사 제도 부활시켜야” _성장 베타알라닌_krvip

정부가 침구사 제도를 부활시켜 환자들이 한의사 외에 침구사에게도 침과 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침뜸 치료를 받기 원하는 환자들의 모임'은 어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최근 침구사 자격증이 있는 구당 김남수 선생에게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수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며, 이 같이 촉구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달 18일 침구사 자격증을 가진 김 씨가 침뜸 진료를 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이라며, 지난 1일부터 45일동안 침구사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62년 의료법 개정으로 침구사 자격이 폐지돼 침과 뜸의 경우 한의사만 시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