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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검진 논란에 휩싸인 갑상선암 치료에 드는 건강보험 의료비가 4년 새 2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이목희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갑상선암 관련 자료를 보면, 건강보험에서 지급한 갑상선암 진료비는 2009년 천2백여억 원, 2011년 천7백여억 원, 지난해 2천2백여억 원 등으로 해마다 늘어 4년 사이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갑상선암 요양급여비 청구건수도 2009년 67만여 건에서 지난해 149만여 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환자 자신이 내는 의료비도 2009년 163억 원에서 지난해엔 227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증상이 없는 일반 성인에겐 갑상선암 선별 검사를 권고하지 않는다는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 초안을 지난달 공개하고, 관련 학회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에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