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가격 1.3%, 전세도 3% 상승 전망”_중요한 포커 사실_krvip

“올해 주택 가격 1.3%, 전세도 3% 상승 전망”_낮은 베타 및 정상적인 임신_krvip

<앵커 멘트>

올해 집 값은 1.3% 오르고 전셋값은 3%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국책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일관성있는 정책 추진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연구원은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에서 주택거래량이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87만 가구 안팎이 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세제 완화와 수직 증축 리모델링 허용, 금융지원 확대 등이 호재로 작용할 거라는 겁니다.

이에 따라,매매가도 1.3% 정도 오를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가격 상승률이 1.5% 안팎으로 예상된 반면, 지방은 입주 물량 확대로 이보다 덜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금리 인상 가능성과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 등이 매매가 상승 제동 요인으로 작용할 거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전셋값의 경우, 전년보다 축소된 3% 안팎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의 매매 전환 증가와 입주 물량 확대 등이 전셋값 상승세에 제동을 걸 거라는 게 연구원 측 전망입니다.

연구원은 앞으로 부동산 정책의 방향과 관련해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연구원은 지난해 정부의 잇단 부동산 정책이 거래 활성화에 끼친 영향은 전체 주택 거래량의 12%인 10만 가구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