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추위에 감기 환자 급증 _슬롯리스보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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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근하던 겨울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병원마다 감기환자가 북새통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상 고온현상을 보이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인체가 적응하는 데 무리가 생겼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아과 병원 대기석이 감기 환자들로 북새통입니다. 최근들어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이 병원을 찾은 감기환자 수는 지난주에 비해 2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김진난(청주시 분평동): "기침이 우선 심하고, 가래가 끓고,콧물도 많이 나오고..." 최근 이처럼 감기환자가 크게 는 것은 급격한 기온 변화 때문. 실제 청주 등 대부분 지역의 지난주 아침 기온은 영상 7 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이상 고온 현상을 보였지만, 요 며칠 사이,갑자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급격히 변하게 되면, 신체 균형이 깨지고,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여기에 과도한 난방으로 실내가 갑자기 건조해진 것도 감기 환자 증가의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이광주(내과 전문의) "실내 온도 높이려고, 난방을 하게되니까 실내 온도 높이면 건조해져서 호흡기 관리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찾아 오는 최근의 감기는 몸살과 고열,기침 등 증상이 점점 더 독해지고 있고, 폐렴과 중이염 같은 합병증까지 유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문의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려면 방한도구를 꼼꼼히 챙기고 난방시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