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여고생 성폭행 40대에 징역 87년 중형_오늘 상파울루의 승리 또는 패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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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서 길가던 10대 여고생을 납치·성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87년이 선고됐습니다. 시카고 쿡카운티 순회법원 스탠리 삭스 판사는 성폭행 전과범인 전직 우편배달부 45살 타미 네일러에게 성폭력과 성적학대 등 6개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네일러는 지난 2008년 또다른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이미 징역 40년형을 선고받은 상태여서 이번에 87년이 추가되면 사실상 종신형을 선고받은 것이 됩니다. 네일러는 지난 2006년 5월 시카고 남부의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당시 16세이던 여고생을 납치해 성폭행했습니다. 사건 당시 범인을 찾지 못했던 검찰은 사건발행 3년 후인 2009년 DNA 분석을 통해 다른 성폭행 혐의로 복역중이던 네일러를 범인으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