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김만제 전 포항제철회장 고발(대체) _온라인 뱅킹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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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김만제 전 포항제철 회장에 대해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포항제철 전.현직 임직원 8명에 대해서도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감사원의 포항제철 경영관리실태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김만제 전회장은 회사돈을 빼내 자신과 가족명의로 증권사 계좌에 넣어놓고 채권매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김만제 전회장이 쓴 기밀비 가운데 34억여원의 사용 용도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포항제철의 전.현직 임직원 8명은 협력업체로부터 3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의뢰했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포항제철은 광양 제철소에 채산성 없는 공정을 채택해 1조 2천억원이나 투자했다 중도에 그만 둬 매년 천3백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97년 삼미특수강을 인수하면서 기술이전료 267억원을 과다지급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포항제철이 하도급 공사 낙찰자를 정당한 이유없이 바꾸거나 이익이 나는 판매사업을 특정업체에 이양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감사에서 모두 175건을 적발해 39명에 대해 문책등 인사조처를 요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