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기관도 사전 퇴출 _포커 쌍 프리 플롭_krvip

금감위와 금감원은 유동성에 문제가 있고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금융 기관에 대해서는 실사 없이 즉시 부실 기관으로 지정해 퇴출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오늘 대통령에 대한 업무 보고에서 지금까지 금융 기관에 대해서는 BIS 비율 산출과 실사 결과에 따라 부실 금융 기관 여부를 정했으나 이런 절차를 진행중에 급속도로 추가 부실화 되는 경향이 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실로 지정된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계약 이전 방식 뿐 아니라 이른바, 배드뱅크 방식 등 다양한 형태의 퇴출 또는 구조조정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금감위와 금감원은 보고했습니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또 공과금 납부등 각종 금융 서비스의 수수료를 현실화하고 이르면 다음 달 중에 고리채에 대한 일제 단속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분식회계 근절을 위해 올해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을 당초 750명에서 천 명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