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설주의보 해제…빙판길 조심_만약 브라질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_krvip

강원 대설주의보 해제…빙판길 조심_부문 비레버리지 베타_krvip

<앵커 멘트>

강원 영서지역에는 새벽 사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강원 영서 5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 주의보는 지금은 모두 해제됐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엄기숙 기자,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새벽부터 굵은 눈발이 내리기 시작했던 춘천지역은 지금은 거의 그친 상탭니다.

하지만 도로에는 여전히 많은 눈이 쌓여 있어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눈이 그치면서 오늘 새벽 춘천과 인제,양구 등 강원 영서 5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춘천이 7.6센티미터로 가장 많습니다.

또, 인제와 양구가 7.5, 철원 6.5, 홍천 4.2 원주 2 Cm 등입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눈이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장비 250대와 인력 430여 명을 국도와 지방도에 투입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강원도 내에는 교통이 통제되는 도로는 없습니다.

그렇지만,산간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 이면도로에는 내린 눈이 쌓인 곳이 많아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강원 내륙과 산간에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