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투표율 54.5%”…역대 두 번째로 높아_리스본 카지노에서 열린 민주 회의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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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지금까지 다섯번의 지방선거 가운데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중앙 선관위 연결합니다. 김병용기자, 잠정 투표율 결과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잠정 투표율은 54.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지방선거보다 2.9%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 5번의 지방선거와 비교해볼때 지난 95년 첫 지방선거를 제외하고 역대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입니다. 15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이처럼 높은 투표율은 여야가 첨예하게 맞붙은 초박빙 접전 지역이 투표율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역별 투표율이 60%대를 넘은 제주와 전남, 강원과 경남 가운데 제주와 경남은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도 경합지역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가장 유권자 숫자가 많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당초 예상과 달리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도 그만큼 표심이 적극적으로 움직인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경합 선거구 외에도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가 추가된 1인8표제 선거에 대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컸던 것이 한 요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함께 선거가 천안함 바람과 노풍 등 이슈 대결 양상으로 흐르면서 보수층과 진보층 유권자의 결집 현상과 함께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선관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