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_레드 데드에서 포커에서 이기는 방법_krvip

“해외여행,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_노인들의 체중 증가를 위한 보충제_krvip

<앵커 멘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준비하는 분들, 현지에서 자칫 방심하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바랍니다. 어느나라에서 어떤 부분을 특히 조심해야 할지 이흥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카잔성당과 넵스키대로 등에선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3인조로 움직이는 이들은 한국어로 된 관광 책자를 파는 척하며, 지갑과 여권을 훔칩니다. <인터뷰> 김연섭(세중 나모 여행사 과장) : "여권 노리는 소매치기 기승...." 중국 상하이에서는 남경로와 인민광장 일대 등의 술집 호객행위를 경계해야 합니다. 지난달 말, 한국인 남성 2명이 현지 여성들에게 이끌려 술집에 간 뒤, 폭력배들의 위협적인 분위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술값을 지불한 일도 있습니다. EU 회원국에서 특히 배낭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입국 심사때 남루한 옷차림을 하고 있으면 체류 경비를 확인받는 등 심사가 강화될 수도 있습니다. 여권을 지니지 않은 채 EU 회원국을 여행하다보면, 자칫 불심 검문에 걸려 추방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현(외교부 영사국장) : "유럽국가의 국민이 아닌 경우 출입국 심사를 받지 않아도 반드시 여권 소지 해야..." 외교통상부는 여권 분실시 현지 우리 총영사관에 발급 신청을 하면 이틀만에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흥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