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경협 시너지 기대” _빙고 기계가 간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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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을 공식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과 브라질 간의 경제협력을 강조하면서 광물과 플랜트, 석유개발과 조선, 바이오 연료와 자동차 등 3대 융합협력체제 구축을 새롭게 제안했는데요, 양국의 경협방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백진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파울루에서 한국과 브라질의 경제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과 브라질 경제가 상호보완성이 높아 시너지 창출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21세기형 ,첨단기술형 산업분야에서 더욱 상호보완적이며 협력의 여지가 크고 많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광물자원과 플랜트 산업, 석유개발과 조선산업, 바이오연료와 자동차.녹색산업을 중심으로 3대 융합협력체제를 구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철광석과 우라늄 등 브라질의풍부한 광물자원과 철강과 전력 등 한국의 우수한 플랜트 산업을 패키지 사업형태로 확대하고, 브라질의 심해유전과 우리의 조선기술, 브라질의 바이요 연료기술과 우리의 친환경 자동차 개발 등을 묶어서 협력방안을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인터뷰> 유창무(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 “브라질의 에너지 자원과 우리나라의 플랜트 기술이 합쳐져서 양국의 경제협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와함께 상파울루와 리우 데 자네이루를 연결하는 브라질 고속철 사업의 참여도 적극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과 메르코수르, 즉 남미공동시장과의 FTA 협상을 신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함에 따라, 칠레에 이어 남미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이 확대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