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래잡이 항의 외국인 선장 체포_포커 게임의 유래를 말하다_krvip
미국의 고래잡이 반대 단체인 '시 세퍼드'의 선장이 일본 해상보안청에 체포됐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달 일본 조사포경선에 불법 침입한 '시 세퍼드' 선장, 피터 베슨 씨를 선박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가 고래잡이 조사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외국인을 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피터 베슨 씨는 지난 1월 일본 조사포경선과 '시 세퍼드'의 충돌로 3억 엔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일본 조사 포경선에 올라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히라노' 관방장관은 고래잡이 문제로 일본과 뉴질랜드 정부가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내놨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일본의 조사에 반대해 왔으며 최근에는 일본을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