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분노·애도'…내일 현안 질문 _포키의 페널티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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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선일 씨 피살소식에 우리 정치권도 깊은 애도와 함께 분노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내일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벌입니다. 강석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격적인 김선일 씨 피살소식에 정치권도 오늘 여야없이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각 당마다 한목소리로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시하고 반인륜적 테러행위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신기남(열린우리당 의장):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테러를 수단으로 하는 이것에 대해서 우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너무나 반인륜적인 행위이고 이런 일은 정말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추가 파병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농성을 벌여온 민주노동당은 정부의 부실한 대응을 비난했고 민주당도 정부가 피랍 날짜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며 청문회 개최를 주장했습니다. 김 씨 피랍날짜 등 피살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목소리가 커側?있는 가운데 국회는 내일 대정부 긴급 현안질문을 벌입니다. ⊙김원기(국회의장):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내일 현안질문에서는 미군이 김 씨 피랍사실을 신속히 통보했는지 등 납치부터 살해까지의 전 과정이 집중 추궁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