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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운영을 서울교통공사가 맡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2일) 최근 국토교통부와 GTX-A 노선 민자사업자인 에스지레일, 서울교통공사가 분리개통에 따른 운영비 손실분 보전 방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지레일은 GTX-A노선 사업자인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건설·운영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며, 서울교통공사는 컨소시엄에 참가해 2018년 운영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우선 한 해 600억 원씩, 삼성역 복합환승센터(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시점인 2028년까지 최대 4년간 2,400억 원으로 예상되는 운영비 손실분을 먼저 에스지레일이 부담하고, 국토부가 이를 1년 단위로 정산해 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 에스지레일과 맺은 계약대로 3개월에 한 번씩 운영비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GTX-A 노선은 파주~동탄 노선 중 내년 수서~동탄 구간을 먼저 개통하고 하반기에 운정~서울역 구간을 별도로 개통할 예정입니다.

이런 순차적 개통의 원인은 서울역~수서 구간에 포함된 삼성역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때문입니다.

환승센터 건설이 늦어지면서 이 구간 정차나 무정차 통과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GTX-A 수요가 줄었고 운영비는 손실이 예상됐는데, 국토부와 서울교통공사, 에스지레일은 이 손실분을 누가 먼저 부담할지를 두고 그동안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