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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피해지역 돕기 위한 KBS 한해 돕기 모금_베토 카레로가 머물다_krvip

이윤성 앵커 :

지금 농촌이 겪고 있는 고통이 바로 우리 모두의 고통입니다. 예외없는 동참이 필요한 때입니다. KBS는 오늘부터, 방송협회의 결의에 따라서 가뭄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섰습니다. 여러분들의 격려를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준호 기자입니다.


윤준호 기자 :

20여일째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남부지방의 가뭄피해가 날로 확산되는 가운데,한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농민들의 노력이 밤낮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KBS는, 말라붙은 하천을 파헤쳐 수맥을 찾고 한방울외 물이라도 캐기 위해 애쓰는 주민들의 가뭄극복 노력을 돕고 애타는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서, 오늘부터 가뭄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나섰습니다.

성금모금 첫날인 오늘, 현대그룹 정세영 회장이 가뭄이 심한 한해지역 돕기에 써달라며, 현대건설이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에 보내는 2억원 등 성금 3억원을 KBS에 보내왔습니다. 한국투자신탁 이근형 사장도 오늘, KBS를 방문해 한해 지역 돕기 성금 2천만원을 맡겨 왔습니다. KBS도 오늘, 가뭄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2천만원을 냈습니다.

성금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는 KBS 본사 총무국에서, 각 지역에서는 KBS지방방송국의 총무부와 업무부에서 접수하며 상업은행과 조홍은행 온라인계좌를 통해서도 접수합니다.

KBS 뉴스, 윤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