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보험사기단 영장 _포커 테이블 롤리_krvip

서로 짜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가족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서울 한남동 39살 양모씨와 양씨의 남동생 등 4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양씨의 후배 26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씨 등은 지난해 9월 서울 남산순환도로에서 승용차 2대에 나눠 탄 후 뒷차가 앞차를 들이받아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수법으로 5천7백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내는 등 지난 93년부터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모두 9천7백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