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충전소 뇌물 수수 공무원과 업자 적발 _베타알라닌과 크레아틴_krvip

가스 충전소 허가와 관련해 뇌물을 주고 받은 업자와 브로커, 공무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오늘 가스 충전소 허가를 빨리 내주겠다며 돈을 받은 인천시 서구청 공무원 김 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돈을 건넨 가스 충전소 사업자 유 모씨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공무원에게 말해 빨리 허가를 내주도록 하겠다며 돈을 받은 이 모씨 등 브로커 3명도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공무원 김씨 등은 가스충전소가 들어설 수 없는 국유지 등에 도로 전용허가를 내줘 진출입로를 만들고 가스 충전소를 지을 수 있게 해주는 등의 수법으로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