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1% “수신료 1,000원 인상 수용 가능”_카지노 버스 정류장 전화번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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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편 같은 유료 상업방송들이 늘어날수록 공영방송의 역할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여론조사를 해봤더니 공영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정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디어 급변기 공영방송 KBS에 대한 기대를 물었습니다. <녹취> 김윤정(경기도 안산시) : "(다른) TV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 말고 좀 소외된 부분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녹취> 엄재학(서울 당산동) : "시류에 휩쓸리지 말고 공정하게 보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절반에 가까운 시청자들은 믿을 수 있고 유익한 뉴스와 시사정보를 주문했습니다. 수신료 현실화에 대해선 긍정적 답변이 많았습니다. 월 2500원인 우리 수신료는 영국의 9분의 1, 일본의 7분의 1로 심지어 아프리카 나미비아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이에대해 60%가 넘는 시청자들이 너무 낮다, 이렇게 답했는데요. 수신료를 천원 올리는 안에 대해서도 적절하다, 여전히 낮다는 의견이 61%에 달해서 수용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유료 상업방송의 범람 속에 청정방송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얘기입니다. <녹취> 윤영철(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 "정말 공익적인 프로그램을 만들면 이런 다채널 시대에 정말 공영방송으로서 차별성을 내세울 수 있는 그런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겁니다.)" 수신료가 오른뒤 과제로는 무료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를 가장 많이 꼽았고, 정파적 이해를 벗어난 독립적인 수신료 기구 설치 대해선 찬성이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