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로스토크서 수만명 G8 반대 격렬 시위 _인터넷 링크로 돈 버는 방법_krvip

오는 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G-8 정상회담을 앞두고, 반세계화 운동가 수만명이 독일 북부 항구도시 로스토크에 모여 G-8회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 시위대는 G8 국가들의 산업과 무역 정책이 제3세계의 빈곤과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5천 명의 사복 경찰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시위에는 3만 명 정도가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정부는 현재 G8 정상회담 경비를 위해 회담지인 하일리겐담을 둘러싸고 길이 12km의 보안 울타리를 설치해 회담 기간을 전후해 현지 주민과 보급 차량 등 외에는 출입을 금지하도록 했으며, 하일리겐담으로 연결되는 모든 도로와 철도를 차단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