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해외점포 작년 순익 15% 증가_레이디 가가 포커페이스 다운로드_krvip

지난해 국내은행이 해외에 낸 현지점포가 6억5천만달러, 우리돈 7천 3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순익이 1년 새 15% 늘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0개국에 있는 국내은행 해외점포 178곳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9천만달러 늘어난 6억5천만달러였다. 이는 지난해 국내은행 총순이익 3조원 중 26%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홍콩(4천70만달러), 인도네시아(1천790만달러)에서 순이익이 증가했고 베트남(-2천500만달러), 미국(-1천750만달러)에선 감소했다.

은행 해외점포 총자산은 지난해 말 현재 958억4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75억2천만달러(8.5%) 늘었다. 국내은행 총자산(은행계정)의 5.1% 수준이다.

국내은행 해외점포는 작년 말 178개로 1년 새 8개 늘었다. 현지점포 중 베트남(19개), 중국(15개), 홍콩(11개), 인도(11개), 일본(8개) 등 아시아지역 점포가 전체의 68.5%(122개)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