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감리위원장-위원 추가 제척 요구 수용 불가”_비타치 카지노 맨션_krvip

금융위 “감리위원장-위원 추가 제척 요구 수용 불가”_사촌과 스트립 포커 게임하기_krvip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심의할 감리위원회를 앞두고 김학수 감리위원장과 당연직 위원인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위원장도 제척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되자 금융위원회가 제적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거래소 상장규정개정 당시 자본시장국장으로서 재직한 김학수 감리위원장은 정당한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고, 특정 회사에 대한 특혜로 보기 어렵다"며 제척 불가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또 김 부위원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를 실시했지만, 무혐의로 종결했기 때문에 위탁감리위원장에게 보고되지 않았다"며 "역시 제척 사유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다만 "감리위원회를 이해관계가 없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운영토록 권고하겠다"면서 "감리위는 속기록을 작성할 의무는 없지만 이번 건에 대해서는 모든 내용을 속기록으로 작성해 남겨두는 등 공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이 회계 기준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근거가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한 것에 대해서 김 부위원장은 "회사는 감리위와 증선위 과정, 시스템 내에서 충분히 자기 입장을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의 일정과 관련해서는 "가급적 5월 안에 감리위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많이 마무리되도록 목표할 것"이라며 "그렇다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데 일정을 당겨 끝낼 필요는 없고 임시위라도 자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는 23일과 내달 7일 증선위가 열리는데 (결정이) 23일은 좀 빠듯해 보이고 6월 7일 증선위까지 생각하는데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