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국민 통합”-“오만 발상” _교황은 얼마나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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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면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여당은 국민통합, 야당은 오만한 발상이라고 맞섰습니다. 강석훈 기자입니다. ⊙기자: 재계는 오늘 특사로 경제인들의 법적 부담이 덜어졌다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강금원 씨의 특별사면을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정병헌(열린우리당 대변인): 정치권도 책임이 있는 만큼 정쟁의 소재로 삼을 것이 아니라 화해와 경제살리기의 계기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전여옥(한나라당 대변인): 개인 횡령을 했던 강금원 씨가 어떻게 해서 경제인 특사에 낍니까? 국민을 무시하는 철저한 정부의 오만입니다. ⊙기자: 민주노동당은 이번 경제인 사면으로 부패청산을 포기해 국민들을 기만했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강금원 씨를 겨냥해 동업자에 대한 잘못된 의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도 대체로 비판적입니다. ⊙윤순철(경실련 정책실장): 불법을 저질렀던 경제계 인사들을 포함시킴으로써 국민적 동의를 얻기 힘들 것이고 대통령의 정치적 포상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자: 일부 시민단체는 양심수의 우선 사면을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