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이태원 소상공인 만난다…“지원 확대방안 모색”_스포츠 베팅 로봇을 만드는 방법_krvip

국민의힘이 최근 이태원 참사 이후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들을 만나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와 국민의힘 소속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은 오늘(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사무실에서 '이태원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이동희 이태원 상인회장 등 임원진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용산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이태원 참사 발생 현장의 민원을 청취하고 극심한 영업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 상인 가운데 구호활동자와 자원 봉사자의 정신적 트라우마 치료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인 최승재 의원은 이번주 중으로 소상공인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해 재난 피해로부터 소상공인을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정안에는 정부 현장조사나 추모공간 조성 등으로 영업이 제한돼 매출이 감소한 경우도 재난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범위에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