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이의 신청 3만 7천 건…“가능한 한 지원”_카드와 카지노 그림_krvip

국민지원금 이의 신청 3만 7천 건…“가능한 한 지원”_방사선과 돈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뒤 대상 선정과 관련된 이의 신청이 오늘(8일)까지 약 3만 7천 건 접수됐습니다.

국민지원금 이의 신청 접수 창구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급 첫날인 그제(6일) 약 1만 2천여 건, 둘째 날 1만 3천여 건, 그리고 오늘은 1만 1천여 건의 이의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88%에 지급되는데, 대상에서 벗어난 데 대한 항의가 이어지는 것입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의 신청과 관련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에서 "보험료에서 산정한 소득 기준이 올해 것으로 업데이트가 안 됐다는 의견과 가족 구성원이 바뀌었다는 것이 거의 70%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총리는 그러면서 "이의 제기가 있으면 사실 관계를 확인해서 인정해 드린다든가 해서 최대한 성실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판단이 애매모호 하면, 가능한 한 지원해 드리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이의 제기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신청 이틀째인 어제(7일) 기준으로 대상자의 24% 정도인 1,047만여 명이 국민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