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 장관, “신행정수도 백지상태서 대안 마련” _전원 버튼 슬롯 잠금 장치 파손_krvip

강동석 장관, “신행정수도 백지상태서 대안 마련” _어제 누가 선두로 승리했는가_krvip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은 오늘 언론사 경제 부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무산 이후 정부가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대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다만 국토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해소, 충청권 민심 해소라는 3가지 원칙을 가지고 백지상태에서 여론을 수렴해 마련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빠른 시일내에 공청회 등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국민의 뜻을 모으는 한편, 여야가 합의한 국회 신행정수도 후속대책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하는 대책을 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읍니다. 강장관은 충청권에서는 수도라는 모자만 벗고 과거에 정해진 그대로 옮겨달라는 요구가 있지만 그 방안은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한 때 대안으로 거론됐던 청와대와 헌법기관만을 제외한 전 행정기관 이전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연기공주의 현지 주민중 땅이 수용될 줄로 믿고 대토를 매입해 손해를 봤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어 현재 실태조사를 하고 있지만 그런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