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씨 비자금 처가쪽으로 흘러갔다` _사고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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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억 여원의 증여세를 포탈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재용씨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지난 2002년 8월 전씨 처남 이창석씨 명의 계좌에 입금된 채권 10억원의 출처가 전씨 관리자금과 연결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 열린 전재용씨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밝히고, '이외에 30억 여원의 무기명 채권도 입금돼 있었다'며 증인으로 나온 이창석씨를 추궁했습니다. 이씨는 이에대해 `그 돈은 내가 아버지인 이규동씨에게 줬다가 돌려받은 것이고, 30억원짜리 채권이 입금될 당시 내가 거래한 채권은 50억원이 넘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씨는 또 전재용씨 결혼 전에 이규동씨에게 축의금 봉투를 놓고 간 사람들의 목록을 다이어리에 적어놨는데 지난 95년 검찰이 전 대통령 비자금을 조사할 때 아버지 재산까지 조사하자 모두 폐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씨 외에도 어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완산 전씨 종친회의 전 모씨는 전재용씨 가족이 결혼식에 전혀 축의금을 받지않겠다는 의사는 표시했지만 재용씨의 한 친척과 어느정도 교감이 있어 4천만원의 축의금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