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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방·안보포럼인 샹산포럼 참가국들이 해상분쟁의 당사국 간 해결 원칙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이잉팅 중국 군사과학원 원장은 이날까지 이틀간 베이징(北京)에서 진행된 샹산포럼 폐회사에서 5가지 측면에서 공감대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참가국들은 해상분쟁에 직접 관련된 당사국이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따라 상담과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돼야 하는 데 공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또, 참가국들은 해상 활동에 대한 규제가 강화돼야 하고 역내 다국적 안보 체계 아래에서 위기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조화롭고 안정적인 해상 질서를 보호하기 위해 항해 호위 임무와 인도적 지원, 해적 단속, 해상 대테러 활동과 관련해 협력하는 데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가국들은 다양한 안보 체계와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관리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테러 문제를 정치화하거나 이중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모든 형태의 테러를 예방하고 맞서는 데에도 합의했다.

올해 샹산포럼에는 64개국에서 약 400명의 국방 관리와 안보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는 작년의 600명보다 크게 줄어든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