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우서 메달 30~31개로 10위 예측”_브라질과 카메룬이 승리했습니다._krvip

“한국, 리우서 메달 30~31개로 10위 예측”_로그인으로 빙고_krvip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 은, 동메달 합계 30~31개로 전체 참가국 중 10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마커스 놀란드 부회장 겸 연구소장이 예측했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10위 이내의 성적을 낸다는 '10-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놀란드 소장이 최근 만든 통계학적 예측 모델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에서 미국이 총 메달 수 105~106개로 1위를 하고, 중국이 92~94개로 그 뒤를 쫓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 런던 올림픽 때 미국 104개, 중국 88개였던 것에 비하면 양국 간 격차가 더 좁혀진 것이다.

도핑(금지약물 사용) 추문에 휩싸인 러시아는 런던 올림픽 때의 82개에 비해 크게 줄어든 66개를 얻지만, 순위는 3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 예측치는 러시아 선수단이 모두 출전하는 것을 전제한 것이어서, 육상 선수단 전부와 다른 종목 출전 금지 선수를 포함해 선수단 전체의 4분의 1이 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고려할 때 러시아 메달 수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놀란드 소장의 모델은 국내총생산(GDP), 인구, 전·현 주최국 여부, 옛 공산권 여부, 평균 학교 교육 기간, 적도로부터 거리, 이전 올림픽에서 성적 등 12개 조건을 대입해 메달 수를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