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피해 부풀려 보상금 16억 더 받아_오늘 브라질 경기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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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피해를 부풀려 신고해 16억 원의 보상금을 더 받은 축산식품 업자와 농장주, 공무원 등 15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사기 혐의로 모 축산물 유통업체 대표 69살 윤 모씨 등 업체 임원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위탁 농장주 등 12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윤 씨 등은 지난해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 2만여 마리를 매몰처분한 뒤, 9천여 마리를 더 부풀려 신고해 보상금 차액 28억 원 가운데 1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윤씨 등과 함께 기소된 공무원 정 모씨는 매몰처분한 돼지를 부풀린 줄 알면서도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