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분당 땅부자, 판교보상비 ‘돈잔치’ _댄스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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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토지보상비 2조 5천189억원 가운데 58%가 강남.분당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건교위 소속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은 오늘 판교신도시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성남시 등 3개 기관에게서 제출받은 토지보상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특히 강남과 분당지역 거주자 가운데 50억원 이상의 보상금을 받은 사람은 모두 54명이며, 이들이 보상받은 금액은 전체 보상액의 22.3%인 5천6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억원 이상을 보상받은 사람은 4명이었고 100억원대 보상자도 12명에 달했습니다. 안 의원은 50억원 이상 보상자 가운데 상당수는 판교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대규모로 농지와 임야 등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