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막 _앱을 플레이하고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국내 최대 규모인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상품박람회 'G-Fair 2009'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역전문 박람회로 28개국 311명의 해외 바이어와 58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수출 상담 등 국내외 판로를 개척한다. 12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580개 업체 714개 부스가 마련돼 지난해 500개 업체 590개 부스보다 규모가 늘어났다. 전기전자.정보통신관 169개 부스, 산업용품관 105개 부스, 아이디어 상품관 77개 부스, 생활용품관 228개 부스, 지역특화.기타 단체관 135개 부스에서 우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24∼25일 이틀간 무역상담회도 열려 5억5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회에는 구매력이 우수한 20개국 바이어 400여명과 국내 2천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또 동원그룹, KT&G, 키움증권, 오킨스 전사 등 국내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려 직원 55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상담도 열린다. 같은 기간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에서는 수출 판로와 내수 부진 극복 등 상생의 길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