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원전 ‘세슘’ 검출…8만 명 대피령_스미스가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_krvip
일본 정부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의 원자력발전소 제 1호기 주변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후쿠시마 제1호기에서 원자로가 녹아내리는 '노심용해'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방사능 누출 우려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원자력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인근 주민 8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제 1원전의 경우 주민 대피의 범위가 10㎞로 확대됐고, 제 2원전은 10㎞ 범위까지 옥내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