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계지구는 화재다발지구…2곳중 1곳 매년 화재”_이벤트 룰렛_krvip

“화재경계지구는 화재다발지구…2곳중 1곳 매년 화재”_차크리냐 카지노 연대기_krvip

화재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돼 매년 소방특별조사 등을 시행중인 전국 화재경계지구 2곳 중 1곳에서 해마다 화재가 발생해 '화재다발지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용기 의원이 소방방재청과 각 지자체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15곳의 화재경계지구에서 284건의 화재가 발생해 66명의 사상자와 5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지난 2009년 44건이었던 화재 건수가 지난해에는 57건으로 늘어나는 등 해마다 두 곳 가운데 한 곳 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서울 구룡마을에서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11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같은 지구에서 화재가 반복되는 사례도 잇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 의원은 화재경계지구는 정기 조사를 한 이후에 별도의 소방설비 확충이나 시설 개선 등의 지원책이 없다 보니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