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조흥은행 파업 비상대책반 구성 _최고의 내기_krvip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로 예정된 조흥은행 전면 파업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조흥은행 노동조합이 전면 파업 강행의사를 확인함에 따라 기업과 개인 고객, 그리고 다른 금융기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조흥은행이 전면 파업에 돌입해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할 경우 지역별로 점포를 묶어 70여 개의 거점 점포를 운영하고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임직원을 투입해 입출금과 대출, 어음지급, 당좌거래 등 최소한의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한 조흥은행 점포과 가까운 다른 은행 점포를 통해 예금 대지급을 하거나 전산망과 현금인출기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