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상전문가 KAIST 교수 영입 _달러로 돈 벌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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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할리우드 영상기술 전문가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영입됐다. KAIST는 할리우드에서 영화의 특수효과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엔지니어로 활동 중인 영상기술 전문가 노준용(35) 박사를 문화기술(CT) 대학원 조교수로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노 교수는 美 서든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전산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세계 3대 독립 프로덕션 가운데 하나인 '리듬 앤 휴즈(Rhythm & Hues)'에서 근무해 왔다. 지난 3년 간 '가필드', '반지의 제왕 3편'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영화의 특수효과 개발에 관여했으며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슈퍼맨 리턴즈(Superman Returns)'에서도 폭풍 속을 항해하는 선박 장면을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현실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노 교수는 얼굴 애니메이션, 알고리즘 기반 지형 생성, 비강체 및 유체역학 시뮬레이션 등에도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노 교수는 "할리우드의 첨단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영상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KAIST 학생들과 함께 세계적인 영상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